뭔가 냄새가 난다

작성자
익명씨
작성일
2018-09-19 22:40
조회
3196
인사권 지신분이 맘대로 해드시기 원한건 아니신지?

얼렁뚱땅 40%할래? 아니면 50%할래?
전 0%입니다. 왜 제가 원하는 선택지가 없죠?
지금 세상에 이런 저질스러운 설문을 하죠?
같이 일하는 선배님이 공부만 하셔도 전 그냥 객관식 시험이 공정하다고 봅니다.

사회과학방법론 한 페이지도 모르는 분들이 만든 설문지로 시험방법을 정하나요? 도대체 이런 설문지가 어디있나요?

그리고 인사 업무 전문가는 지금 인사팀 아닌가요?
무슨 근거로 임의로 투입된 TF에 그 권한을 주죠?
누가봐도 한팀은 ??? 아닌가요?
짜고치는 고스톱을 학교사람들 다압니다
학교 근무 6급들은 왜 소외시키죠?

지금의 근평 못믿어요
최소한 지금 인사권을 가지고 계신 분들을 못믿습니다.
적폐 다른거 없습니다.
청렴도요? 내년에 지켜보세요 난 일단 최하점 드릴게요
전체 9


  • 2018-09-20 11:46
    나 누가 봐도 격무부서, 격무학교에 근무해도 순위는 점점 더 떨어짐..
    이게 현실임.

    
    • 2018-09-20 12:24
      토닥토닥~~ 힘내세요~~~

      
  • 2018-09-20 15:57
    교육청은 앞으로 승진대상자에게 별도의 관리번호 부여하지 마세요~, 면접에 내부위원 들어오지 않도록 하세요~

    
  • 2018-09-20 11:37
    근평이 40이던 50이던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솔직히 근평이 100%이어도 됩니다.
    단, 그 근평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누군가의 입김이 들어가지 않게(점수제 등) 운영된다면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할 생각은 없으면서 근평비율만 높이려고 하니까 불만들이 나오는 거죠.
    근평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할 생각이 없다면 근평 0%로 만들어요.
    학종을 불신하면서 그래도 학종으로 대학가야 한다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들을 갖고 있는 건지 모르겠던데
    근평을 불신하면서 그래도 근평비율 높여서 사무관 승진대상자 뽑아야 한다는 사람들은 일은 안 하고 줄 잘 서고, 밤에 술 잘 마셔주고, 죽으라면 죽는 시늉까지 하는 걸로 승진대상자 되고 싶은 사람들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 2018-09-20 12:24
      근평이 제일 문제입니다. 투명한 인사제도의 핵심을 먼저 개선해야하지 않을까요?

      
  • 2018-09-21 15:11
    공감합니다
    저도 지난번 인사팀에서 주관하는 설문조사서를 봤는데
    어떻게 해서 40%와 50%가 확정되서 나온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인사팀이 무능한건지?...윗선의 입김이 너무 쎈것인지?...
    왜 두가지만 놓고 고르라고 하는건지 끝까지 캐묻고 싶네요

    그리고
    T/F팀 역활도 궁금합니다
    일을 맏겼으면 모두가 공감할 수있는 좋은 안을 만들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설마 ....거수기 역활 또는 바람막이 역활은 아니겠지요?

    
  • 2018-09-20 10:25
    위 조합원님의 의견에 많은 부분을 공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갈등을 넘어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기 위해 이 토론방을 찾습니다.
    그래서 나와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다름을 인정하고 공감하면서 발전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님의 글을 읽어보면 얼마나 속이 상하셨을까 하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인사방식을 개편하기 위해서 사람들의 의견을 모으는 자리에
    좋은 대안도 함게 제시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느곳에서 무슨 일을 하던 혜택을 보는 사람과 그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가서 그 일을 한다고 해서 유불리가 해소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토론마당을 통해 지혜를 모으는 거죠
    설문방식이나 내용에 문제가 있어 기분이 많이 상하신듯 합니다만, 그만큼 더 좋은 대안을 갖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귀하의 의견을 같이 나눠 볼 기회를 주시면 좋겠습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저는 설문과 아무 관계가 없는데 귀하의 글에서 매우 감정이 상하셨구나 하는 느낌이 들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저또한 우리교육청의 인사제도나 시스템을 보면 우리교육청에서 제일 개선이 필요한 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지배적인 일반직입니다.
    이곳을 찾는 분들의 마음이 느껴지지만 이 대화방이 속풀이 장소이기 보다는 우리 일반직들과 우리의 제도가 더욱 발전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곳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는 담당하는 일은 다르지만 같은 동료입니다. 인신공격과 격한 어휘사용으로 상처를 받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한번만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2018-09-21 20:39
      인사권자들의 기득권 조금만 내려놓고, 촘촘하고 세밀하고 투명한 점수제 만들어서 운영하면 되지 않나요? 손에 쥐고 있는 걸 꽉 쥐고 안 놓으려니 답이 없는 겁니다.
      교원들도 그렇게 하잖아요..우리는 왜 못해요?

      
    • 2018-09-20 12:21
      인천교육청 교육행정직은 그동안 하고 싶은 말도 한마디 못하고 살았습니다.
      잘 못된 내용이 있으면 제대로 비판 받아야 합니다. 오해가 싫으면 오얏나무 밑에서 갓끈을 고쳐 매서도 안됩니다.

      말씀은 참 좋지만 없는 최소한 하고 싶은 이야기는 하고, 문제가 있어 보이는 것은 사전에 말해야합니다.
      그래야 제대로된 인사제도가 만들어 집니다. 상처 준다고 말 안하면 이득 보는 사람들만 더 이득을 봅니다.
      우리나라 정치와 같습니다.

      교육청 기득권은 힘 약한 교육행정직 하위직에게 아주 오랜동안 상처만 줘 왔고요. 고통을 주었습니다.
      이정도 말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가 받은 상처에 비하면 이정도 상처는 장난 수준에 불과합니다.
      이럴 수록 더 말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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