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건의사항)

인일노 집행부에서는 조합원 및 일반직 공무원(비조합원)의 제보를 받습니다.
노동조합 운영과 관련된 각종 건의사항도 보내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이름, 이메일 모두 익명으로 처리하셔도 무관합니다.
★개인 신상에 대한 사항은 운영자가 비공개 처리합니다.



지역교육청 7.1자 인사발령

작성자
익명씨
작성일
2019-07-31 11:49
조회
640
안녕하세요~~~~

조합원의 권익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집행부 여러분에게 먼저 감사인사드립니다.

휴가들은 다녀오셨는지요?? ㅎㅎㅎ

다름이 아니라 이번 7.1자 서부교육청 인사와 관련하여 납득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어서

제보하기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학교 근무자의 인사발령은 2년을 주기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2년을 채우고 옮길 때가 된 직원은 전보내신서를 내고,

인사팀에서는 내신서에 의거해서 발령을 내고 있습니다.

2년이라는 기간은

공무원이 지금 근무하는 학교가 맘에 안들더라 하더라도

그 기간만큼은 그 학교에서 자신의 책무를 다하라는 의무와 같은 뜻이기도 하고,

대신  적어도 2년 내에 함부로 발령을 내지 않음으로써 근무의 안정성을 보장해주겠다는 뜻이기도 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서부교육청 인사의 큰 틀은 이 안에서 이루어져왔습니다.

2년을 근무하고

유예를 원할 시 상황이 맞으면 가급적 유예를 하게 해주고

2년 후에 다른 학교로 옮기기를 원하면

통근거리를 고려하여 발령을 내었습니다.

그래서 발령난 학교가 일이 많거나 힘든 곳이라 하더라도

인사의 큰 틀이 합리적이었기에

그냥 사는 곳을 탓할 뿐 인사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7월 1일자에

아직 발령시기가 되지 않은 실장님들이 1년 반만에 발령이 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내년 1월 1일자 발령이라고 생각을 하고 업무를 추진중이던 해당 학교에서는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교직원들이 갑작스러운 발령에 당황하게 되었구요.

교사들의 경우는

경력과 희망근무지와 현재 근무학교의 재직기간 등 모든상황을 고려하여

원칙과 시스템에 따른 인사를 하기 때문에

이런 일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것이라,

일반직의 이런 느닷없는 발령이 교사들에게는 몹시 낙후되고 비합리적으로 보이겠지요.

인일노라는 노조가 생기고  이제 일반직의 위상이 전과는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십수년전에나 있을 법한 인사가 이렇게 버젓이 시행이 되는 걸 보니

교육청에서는 노조도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지원청 담당자는 일년 육개월 인사는 전보제한에도 걸리지 않으니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1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모두 전보내신을 받아야지요.

심지어 이번 인사때

2년, 2년 6개월이 지난 사람중에 발령이 나지 않은 사람들도 있었는데

인사담당자는 그 사람은 그 학교에 더 있겠다고 유예를 신청했다고 합니다.

2년 6개월 근무자의 유예신청은 받아들이고,

1년 6개월 밖에 안된  사람은 전보내신서도 내지 않았는데 발령을 내는

인사의 근거가 무엇인지 이해하기 힘듭니다.

이번 인사가 이상한 점들이 너무 많으니

국장님이 바뀌어서 그렇다느니

과장님이랑 팀장님이 바뀌어서 그렇다느니

인사담당자가 인사작업을 그렇게 했다느니 말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어느학교 실장님이 어느학교를 콕 찍는 바람에

발령날 때가 안 된 실장님들이 줄줄이 발령이 났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확인된 사항이 아니라 어떤 말이 사실인지는 모르나

다만 한가지 확실한것은

학교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이번 인사로 인해서 서부교육지원청의 인사가 비합리적이고

언제 또 어떻게 인사팀 마음대로 인사를 할 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문제가 그냥 개인 몇 명에게 해당되는 황당한 인사로 치부되어 넘어가버리게 된다면

내년 1월 1일 인사도 이번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말라는 보장이 없지 않을까요?

인일노가  조직되고 2년이 지난 2019년도에

인사를 권력처럼 휘두르며 마구잡이 발령을 하던 예전의 모습을 다시 보게 된 것 같아서

참으로 씁쓸한 느낌이 듭니다.
전체 6


  • 2019-08-01 01:54
    교사들이나 교소근들을 이렇게 발령내면 전교조나 학비노에서 가만 있을까요? 지방공무원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교육청에서는 교육감 소속 근로자 인사 관련 업무 처리할 때 매사에 노조 신경 쓰고, 혹시 노조에서 반발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면서 업무하고 있습니다. 노조에서 인사에 개입할 수는 없지만 명백하게 잘못된 인사는 우리 공무원노조에서도 당연히이의 제기해야 합니다.

    
  • 2019-07-31 18:34
    저도 인천지방공무원 인사 너무 비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올해 7월에 2년이 되었으나 내년 3월에 육아휴직 예정이라 현학교에 더 근무하고 싶다고 유예신청을 했는데도, 유예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더라구요. 이럴꺼면 유예신청은 왜 받는건지.. 누구는 해주고 누구는 안되고..
    친한 선생님들은 저의 갑작스런 발령에(유예신청을 했으니 안나겠지 생각했으니^^;;)
    인사가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교육청에 항의하라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하지만 인천교육청지방직은 가라면 가고 있으라면 그냥 있지요;;

    
  • 2019-07-31 20:02
    신뢰받는 전보제도가 필요합니다
    발령시즌마다 어디로 갈지 언제갈지 기준도 없는 것 같습니다
    인사 시즌마다 좋은 곳이라 칭해지는 곳들은 이미 임자가 있지 않나 생각들도 하고 있고요. 실제 발령이 나면 역시나 하며 실망합니다.
    인천교육청 전보제도 이제는 좀 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 2019-08-05 09:42
    동의합니다. 교육감소속근로자나 교원에 비하면 지방공무원 인사제도는 불합리한 점이 많습니다. 교원들은 최소 1개월 전에는 본인이 어느 학교로 갈지 알더군요. 인수인계 등 준비할 시간이 훨씬 많습니다. 반면 지방공무원은 빨라도 1~2주 전, 심한 경우에는 3일 전에 갈 곳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본인 짐정리랑 업무정리, 인수인계 등은 어떻게 하라는 말입니까?

    
  • 2019-08-01 09:11
    모든 근원적인 원인은 선거입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말씀을 좀 드리고자 합니다.
    연재 일본 아베가 선거를 위해 자기네 국운을 건 작태를 벌이는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투표로 선출된 사람이 자기사람 쓰는게 당연하고 또 그렇게 채용된 사람 역시 자기 사람을 쓰는데 이유가 있습니다.
    최근 인사규칙 변경내용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반드시 기간되면 인사가 원칙이라고 하면서 조건은 꼭 따라 붙습니다.
    필요하면 더 데리고 있겠다고...
    원칙보다 조건이 더 강조된 규칙이 또 어디있을까요
    원칙이 무력화 됬는데 주무관님의 생각이 너무 강직했었던것 같습니다.
    인사만큼은 조건없이 무조건 원칙이 지켜져야 합니다.
    누구하나 똑똑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데도 자기랑 같이 일해봐서 능력있다는 이유로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같이 일해보지 않은 능력있는 분들이 묻히게 되는 겁니다.
    그런 근시안을 갖고 계신분들이 인사를 하니 너무나 아름답게 당연한 겁니다.
    우리가 나중에 그런자리에 가게 되면 다시는 이런일을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에 다짐을 하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우리도 그런 종자들이 될 확률이 있으므로 정말 이런 일에 의식을 뚜렷하게 갖추어야 합니다.
    우리스스로가 이런 일을 견제하고 기억하여야 할 것입니다.

    
  • 2019-08-02 16:59
    2년 이상 근무자에게 전보신청을 받는다는 것은 2년 이상 근무자를 대상으로 인사발령을 낸다는 뜻이라는 거 아닌가요? 이건 기본적인 원칙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년6개월과 2년, 6개월 차이인데 6개월 늦게 발령낸다고 해서 크고 중대한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 것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에게 지켜지는 인사원칙도 내게 지켜지지 않으면 이건 안 지켜지는 것이 됩니다. 아무리 인사가 재량이라 하지만 반드시 지켜야 하는 원칙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인사때마다 발령날까 불안한 일은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원칙이 지켜지는 지방공무원 인사가 정착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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