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직 퇴임행사는 지역에서 일괄로

학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공무원은 1~4명 정도 일겁니다.

게다가 교원과 인사이동 시기가 틀리다 보니

환영회, 송별회, 퇴임행사...뭐든 함께 하기 힘들고

별도로 하기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간혹 1월에 발령나고, 3월말 명퇴하다 보면

달랑 3개월 근무해놓고 퇴임행사를 할 수도 없고, 서먹서먹한 교직원간에 인사만 나누게 되는 실정입니다.

20~30년 이상 근무하다 정든 직장을 떠나는데

너무 소홀하고 서운한 맘이 드리라 봅니다.

 

지역교육청에서 주관하여 퇴임행사를 일괄로 연 1~2회 한다면

학교마다 행사하는 예산비용도 줄어들 수 있으며(업무추진비로 1인당 2,000,000원 편성가능)

함께 퇴직하는 동료들과 꽃다발 주고 받고, 사진찍고, 인사하는 것만으로도 서운한 맘도 줄어드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