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교에서 가장 어려운 업무 중 하나가 시설공사계약 업무입니다.
교육행정직이 전문분야인 시설공사까지 처리하기엔 전문분야가 많아 어려운점이 많고,
모르는 부분 공부해가며 공사해 놓으면 격려보단 감사에 지적이 많은게 사실입니다.
대부분 교육행정직들과 얘기해보면 계약업무가 가장 큰 스트레스입니다.
1천만원이상 시설공사계약은 교육청 계약전담과 시설전문직이 발주,감독할 수 있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공사는 행정직이 하고 시설분야 감사는 시설직이 하는 이유가 그만큼 전문분야의 사람이 봐야 정확하니 그런것 아닌가요?
그러니 아예 처음부터 교육청 계약 전담직원과 시설전문직이 학교의 1천만원이상 공사(재원구분없이)는 처리해주셨으면 합니다.
금액기준이 너무 낮다면 2천~3천만원으로 조정하여 반영해주셔도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2. 행복배움학교나 나눔학교등으로 교원업무경감을 하면서 역으로 지방공무원 업무과중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학사 및 행정환경의 변화속도가 빠르고 처리할 업무영역은 넓어지고 있는건 학사나 행정 모두 같은 현상이라고 판단됩니다.
경감 좋습니다. 단, 경감으로 다른한쪽이 과중되는 일이 없어야 진정한 업무경감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