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일노(위원장 김중필) 임원진은 3.22.(목) 인천시청 인근 식당에서 정규직 전환과 관련된 학교경비원의 입장을 청취하고자 김용길(전문가협의체 위원)님 등 5분의 학교경비원 분들을 만났습니다.

경비원분들은 일선학교 경비원 대다수가 만 65세 이상 고령으로 직접고용 시 정년에 제한이 없는 정규직 전환을 희망하고 있으며, 1년 단위 계약직 근로자는 강한 반대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문가협의체를 통해서 정년문제를 우선적으로 다룰 예정이라 말하며, 그 외 근로여건, 보수 등 하나 하나 풀어나가야할 숙제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김중필 위원장은 전반적인 정규직 전환 정책을 전달하며 정규직 전환으로 경비원의 처우개선과 동시에 노인 및 취약계층 일자리에 적합한 정규직 전환 방식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만65세 이상 정년 설정의 현실적인 벽을 넘기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모델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만남을 시작으로 동일한 노동자의 입장으로 함께 상생가능한 모델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인일노는 제안서 제출 이후에도 실현가능성을 확인하고 제안의 신뢰도를 더욱 높여나가고자 이해당사자와 전문교육기관을 찾아나서고 있습니다.

학교 경비원과의 면담 이후 인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방문할 예정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을 받으며 실행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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